'2승 2패' 원점. 토토 엔트리 이제 유리한 팀은 과연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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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토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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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엔트리

두산과 NC는 오는 23일 오후 토토 엔트리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NC 홈·두산 원정)을 치른다. NC는 1승 2패로 몰렸으나, 전날(21일)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 시리즈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5차전 선발로 두산은 플렉센(26), NC는 구창모(23)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이제 5차전을 내주는 팀은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된다.


그런 면에서 두산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는 플렉센이었다. 이미 앞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에 등판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10(16⅓이닝 2자책 24탈삼진)으로 '언터처블급 피칭'을 펼치고 있다. 이어 NC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관건은 체력이다. 준PO와 PO를 거치면서 계속 전력 투구를 했다. KT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구원 등판해 세이브까지 올렸다. 앞서 준PO와 PO서 총 볼넷이 3개였던 그가, NC와 2차전에서는 단 한 경기에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볼이 본인의 의도와는 반대로 손에서 자주 빠지는 모습이었다.


두산의 6차전 선발은 알칸타라(28)가 유력하다. 만약 한국시리즈가 7차전 끝장 승부까지 간다면, 알칸타라는 나오지 못하겠지만 플렉센은 대기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어차피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산으로서는 플렉센이 5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6차전에서 알칸타라로 끝내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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