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야구도 토토 파워볼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는 한국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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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토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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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파워볼

토토 파워볼 이에 맞서 NC는 구창모가 선발이다. 구창모는 플렉센과 마찬가지로 앞서 2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2자책)을 마크했다. 투구 수는 100개였다.


1승 2패까지 몰렸던 NC는 4차전을 무조건 가져가기 위해 '에이스 카드' 루친스키를 불펜으로 소모했다. 7회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4탈삼진 노히트 투구를 펼쳤다. 투구 수는 39개.


만약 NC가 5차전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루친스키가 하루 휴식 후 또 불펜으로 나설 시나리오도 존재할까. 그도 그럴 것이 NC는 6차전 선발로 꼭 루친스키가 아니더라도 다른 가용 자원이 있기 때문이다.


3차전(20일) 선발 라이트가 55구(2이닝 5실점)밖에 안 던졌기에, 6차전 선발로 충분히 나설 수 있다. 여기에 올 시즌 후반 선발로 활약한 김영규 카드도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은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감독은 4차전을 마친 뒤 루친스키 활용 여부에 대해 "향후 선발로 기용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결국 NC는 5차전에서 구창모의 호투로 승을 가져간 뒤 6차전에서 루친스키가 선발로 나서 최대한 길게 던져주는 게 가장 완벽한 스토리다.


흔히 한국시리즈 7차전 결과는 신도 모른다고 한다. 양 팀 사령탑들 모두 7차전을 생각하기보다는 6차전에서 끝내길 원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5차전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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