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달라진 토토웹 포토존 점 하나가 있었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토미야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744
본문
김세영 별명은 '빨간 바지 마법사'. 토토웹 포토존 하지만 이날은 빨간 스커트를 입고 경기를 펼쳤다. 김세영은 바지와 스커트의 차이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 김세영은 "열네 살 한국 아마추어 대회부터 마지막 날 빨간색 옷을 입기 시작했다. 타이거 우즈를 따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9번홀을 플레이하고 나서 감이 좋지 않아 조금 불안했다.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14번홀에서 버디를 한 뒤 2등과 타수 차가 나다 보니 그때 안정감을 느꼈던 것 같다"고 돌아본 김세영은 "동료 선수들이 18번홀에서 샴페인을 부어줬는데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감동적인 순간을 되돌아봤다.
이날 김세영의 우승은 LPGA 투어에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김세영은 지난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바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또 우승했는데 이는 2016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후 LPGA 투어에서 약 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김세영은 "우승은 항상 대단한 일이다. 12번째 우승을 거둬 행복하고, 무엇보다 메이저 대회 우승 직후에 또 우승하게 돼 내겐 의미가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